조성목적·운영방향 반영하는 명칭 공모...최우수 당선작 200만원
(내외방송=차에스더 기자) 서울시가 15일부터 복지·문화 복합시설로 조성 중인 '(가칭)어울림플라자'에 대한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강서구에 조정 중인 어울림플라자는 2022년 8월에 착공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하는 공간으로 장애인특화공간과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어울림플라자를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사회통합기능을 수행하는 새로운 복지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가칭)어울림플라자에 대한 명칭 공모를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지역·연령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모는 구글 폼(https://forms.gle/LwaoZJKogC5vMgDL9)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명칭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광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어울림플라자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같이 동행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공간 조성목적과 운영방향을 반영한 좋은 이름을 지어주시길 기대한다"며 "내후년 개관을 앞두고 열리는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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