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인숙 기자) 통계청이 오늘(21일) 발표한 '2022년 일자리 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현황'에 따르면 2022년 12월말 기준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은 1억 7,918만 원으로 전년대비 1.1%(201만 원) 증가했다. 또한 연체율은 0.37%로 전년대비 0.05% 높아졌다.
성별 평균 대출금액으로는 남성이 2억 407만 원으로 전년대비 0.9%(182만 원) 증가했고, 여성은 1억 4,582만 원으로 2.2%(319만 원) 늘어났다. 연체율로는 남성 0.40%, 여성 0.3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이 2억 508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40대(2억 144만 원) ▲60대(1억 8,364만 원) 순이었다. 반면 연체율은 ▲29세 이하(0.60%) ▲40대(0.39%) ▲50대(0.37%) 순으로 높았다.
산업별 평균 대출은 ▲보건·사회복지업 6억 770만원 ▲농림어업 2억 9,216만원 순으로 많았고, 연체율은 ▲건설업(0.81%) ▲농립어업(0.58%) 순이었다.
매출액별로는 ▲10억 원 이상 구간의 평균 대출이 8억 6,801만 원이었고, 5~10억 원 미만 구간에서 3억 7,447만 원으로 확인됐다. 연체율은 매출액 3,000만 원 미만(0.81%), 3,000~5,000만 원 미만(0.21%) 순이었다.
사업기간별로는 ▲10년 이상(2억 1,457만 원) ▲3~10년 미만(1억 553만 원)이었으며, 연체율은 ▲3~10년 미만(0.51%) ▲3년 미만(0.35%)였다.
이 밖에도 종사자가 있는 개인사업자의 대출액은 3억 9,523만 원, 종사자가 없는 사업자는 1억 553만원의 대출이 있었다. 연체율은 ▲종사자 있는 경우(0.14%) ▲종사자 없는 경우 0.3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