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명구 기자) 조은어린이집 학부모운영위원회는 21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144만 3천원을 기탁했다.

박명순 위원장은 “지난 9월에 조은어린이집 옆에 위치한 공원놀이터에서 아이들에게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다른 친구들에게는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바자회를 열었다”며,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 전액을 연말을 맞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아이들에게 좋은 인성교육의 장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홍천군 아이들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허명구 기자 nwnews@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