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할인행사 등 대부분 품목에서 호조세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지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대규모 할인행사로 인해 오프라인 4.5% 증가하고 온라인이 12.7%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의 경우 업체별로 다양한 할인·판촉 행사를 강화하며 가전 및 문화, 해외유명브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였고,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모든 업태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온라인은 글로벌 할인행사가 개최되며 대용량 절약형 물품 온라인 구매 경향 지속 등으로 전 품목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매출이 상승했다.
상품군별로는 해외유명브랜드(-1.6%)의 매출은 하락했지만 ▲가전/문화(10.6%) ▲식품(10.8%) ▲생활/가정(11.4%)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증가했다.
특히 오프라인에서는 ▲패션/잡화(6.4%) ▲아동/스포츠(14.0%) ▲생활/가정(6.5%) 등에서 상승세를 나타냈고, ▲가전/문화(-3.2%)는 하락했다.
온라인은 ▲가전/문화(12.2%) ▲패션/잡화(7.5%) ▲식품(22.0%) ▲생활/가정(14.1%) 등 전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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