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인숙 기자)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전년대비 0.2% 증가한 4,125,000개, 종사자 수는 0.9% 감소한 7,143,000명으로 집계됐다.
사업체 수로는 ▲교육서비스업(3.3%, 6,000개↑) ▲수리‧기타서비스업(1.4%, 5,000개↑) 등은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세종(8.4%), ▲인천(1.9%) 등에서 증가했다.
또한 종사자 수의 경우 ▲도‧소매업(-2.9%, 60,000명↓) ▲제조업(-1.3%, 16,000명↓) 등에서 감소했고, 지역별로는 ▲서울(-3.8%) ▲제주(-1.8%) 등에서 줄었다.
사업체당 창업준비기간은 9.5개월, 총 창업비용은 4.0$(400만 원) 감소한 85,000,000, 본인부담금은 3.6%(200만 원) 줄어든 64,000,000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사업체당 매출액은 전년대비 4.0%(900만 원) 증가한 234,000,000으로 드러났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1%(300만 원) 상승한 31,000,000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은 ▲예술‧스포츠‧여가업(138.6%, 1,000만 원↑) ▲숙박·음식점업(41.5% 900만 원↑) 등이 증가세가 컸다.
창업동기로는 '자신만의 사업을 경영하고 싶어서'가 64.1%로 압도적이었고, ▲수입이 더 많을 것 같아서(28.9%) ▲임금근로자로 취업이 어려워서(5.4%) 순으로 나타났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경쟁심화(46.6%) ▲원재료비 상승(39.6%) ▲상권쇠퇴(37.7%) ▲임차료(13.5%) ▲최저임금(10.4%)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