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생 3,200명, 소속 학교 관계없이 이용”
(내외방송=차에스더 기자) 관리비를 포함해 월 10만원에서 30만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4곳이 서울·인천에 들어선다.
4일 교육부는 "도심 내 국·공유 부지를 활용해 수도권에 4개의 기숙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달 용산에 착공되는 기숙사는 595명의 수도권 대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관리비를 포함한 월 기숙사비 10만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안에 한국체육대학교, 인천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약 2,600명의 수도권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특히, 용산 기숙사는 키즈카페, 체육시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도 함께 설치해 지역의 상생협력 시설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숙사 건립을 통해 대학생들이 주거비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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