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년 'DDP', 지난해 최대 수입·최다 방문객 달성
개관 10년 'DDP', 지난해 최대 수입·최다 방문객 달성
  • 차에스더 기자
  • 승인 2024.01.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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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화‧관광 경쟁력 상승...랜드마크 자리매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를 감상하기 위해 DDP에 모인 인파(사진=서울시 제공)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를 감상하기 위해 DDP에 모인 인파(사진=서울시 제공)

(내외방송=차에스더 기자) 오는 3월 개관 10주년을 맞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지난해 역대 최다 방문객과 최대 가동률·영업수익을 기록했다. 

DDP의 지난해 총 수입은 총 166억, 가동률 74%를 달성했다. 이는 시설 보수기간·휴일 등을 제외하면 연중 전 시장이 꽉 차 있던 셈이다.

아울러 DDP는 이런 기록을 바탕으로 지난해 시설 운영 재정자립도 105.9%를 달성했다. 

최근 K-컬쳐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DDP는 K-팝 스타의 뮤직 비디오, 드라마 무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기업이 탐내는 아시아 대표 마이스(MICE) 시설로 굳건히 자리 잡게 됐다. 

재단은 수입증가로 '서울라이트' 등 DDP 자체 콘텐츠에 재투자 돼 방문객을 증가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DDP는 '서울의 매력'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시설로, 명실상부 서울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최고 실적을 거둔 2023년을 발판 삼아 재정자립도를 지속해서 높여가는 한편, 서울시민에게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세계적인 전시 이벤트를 꾸준히 기획하고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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