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이라 주장하는 남성으로부터 머리 수차례 가격 당해...생명에는 지장 없어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정치권이 테러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괴한에게 목을 다치는 사고를 당한데 이어, 오늘(25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오후 개인 일정을 소화하던 중 한 남성으로부터 머리를 가격당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배 의원은 머리를 수차례 가격당한 후 119 구급대로 이송돼 현재 순천향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입원 중이지만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을 공격한 남성은 배 의원이 맞는지 신분을 확인 후 돌로 머리를 공격해 정치권에 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이 남성은 배 의원 인근에 있던 보좌진에 의해 경찰에 넘겨져 현재 수사 중으로, 자신이 15살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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