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동안 녹은 눈, 밤사이 얼어 보행 및 운행 주의
낮 동안 녹은 눈, 밤사이 얼어 보행 및 운행 주의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4.01.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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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평년 수준 추운 날씨 이어질 것으로 예보
서울 창동의 주택가에 길게 늘어진 고드름이 갑작스런 추위를 대변한다.(사진=이수현 기자)
(사진=이수현 기자)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오전까지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28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1~5cm, 예상 강우량은 1~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춘천 3도 ▲대전 4도 ▲광주, 대구 6도가 예상된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내륙, 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는 -5도 내외로 떨어져 평년 수준의 추운 날씨는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에서 영상의 기온을 보이겠다.

한편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빙판이나 살얼음이 될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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