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층 겨냥 3인 인재영입 발표
국민의힘, 청년층 겨냥 3인 인재영입 발표
  • 박용환 기자
  • 승인 2024.01.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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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 한정민 삼성전자 DS 연구원, 이영훈 전 JC 회장
영입 인재 출마지역은 주로 국민의힘 원지역으로 정리
국민의힘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좌), 윤재옥 원내대표(중),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우)
국민의힘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좌), 윤재옥 원내대표(중),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우) (사진=국민의힘)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오늘(31일) 제11차 회의를 열고 3인의 영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3인은 주로 청년 활동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대안 마련을 위해 영입됐다.

우선 이상규 現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은 청년들의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3년 4월 단체를 발족하고 청년임대주택 건설 시 금융과 정책 지원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던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1998년 외식업을 경험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식업 관련 책을 발간해 관련 종사자들에게 사업 노하우를 적극 전파하는 등 청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청년주택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정민 現 삼성전자 DS 부문 연구원은 201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연구원을 시작으로 현재 삼성전자 DS 부문 반도체데이터분석 연구원으로 종사하고 있다.

반도체 연구뿐 아니라 지난 2021년 8월에는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모임인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서랍'을 창립해 2022년 서울시 청년정책 콘테스트 최우수상, 2023년 청년의날 청년정책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고,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자소서와 면접 멘토링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국민의힘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반도체 관련 정책과 청년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주길 희망하고 있다.

이영훈 前 JC중앙회장은 한국 청년회의소(JC) 제60대 중앙회장을 역임했고 아동성폭력 예방과 '어린이 지킴이 국민운동 본부' 발족 등을 통해 어린이 보호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에 청년 정치참여 확대와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설 것으로 전망된다.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은 "이상규 회장은 서울 강북지역에, 한정민 연구원은 경기도 화성 원외 지역에, 이영훈 전 회장은 수도권 원외 지역 중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며, "수도권 지역에 아직 많은 인재를 희망하는 만큼 예술계와 체육계 인재도 곧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총 28명의 인재 영입을 완료한 가운데, 목표인 40명을 위해 추가적으로 영입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31일 발표된 국민의힘 인재영입 3인(자료=국민의힘)
31일 발표된 국민의힘 인재영입 3인(자료=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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