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4년도 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내일(2월 1일)부터 실시한다.

정부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한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번 개방형 직위는 총 5개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법무부 ▲환경부 ▲질병관리청 등 5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1개 및 과장급 4개 직위이다.

이 중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문체부의 한국정책방송(K-TV) 원장이며, 과장급 직위는 ▲국방부 성폭력예방대응담당관 ▲법무부 전주교도소 의료과장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과장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심혈관질환연구과장 등이다.

특히 문체부의 'K-TV 원장'과 국방부 '성폭력예방대응담당관'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와 서류접수 시간은 내일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gojobs.go.kr)와 각 부처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