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다시 발사 "정밀분석 중"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북한이 2일, 순항미사일을 서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전 11시경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합참의 발표대로라면 북한은 지난달 30일 서해상으로 '화살-2형'을 발사한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4일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여러 발을 발사했고, 28일에는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해상에서 불화살-3-31 2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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