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대출은 금지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전북 전주 위치) 책마당이 오늘(3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법정공휴일 휴관)에도 문을 연다.
농진청은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은 '책마당'을 주말에도 확대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도서대출은 금지된다.
'책마당'은 쉼과 휴식이 있는 책 카페 분위기를 한껏 살려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다. 농업과학도서관이 직접 선정한 주제별 추천 도서와 신간 3,000여 권이 비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농진청은 이번 책마당 확대 개방으로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독서와 학습공간,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과 지역이 상생 협업하는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진청은 "농업과학도서관이 인근지역 학생과 일반인들의 독서,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고품격 도서관으로 자리 잡고, 지역 공동체 센터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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