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관람객 400명·용띠 관람객 100명...청와대 탁상 달력 증정
(내외방송=차에스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재단과 함께 설 연휴를 맞아 오늘부터 청와대 일원에서 ‘청와대, 용(龍)감한 설날’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춘추관 2층에서 청와대의 역사·문화·자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이야기콘서트 ‘청와대, 용(龍)감한 이야기’가 60분간 열린다.
나아가 9일에는 안창모 경기대 교수의 ‘청와대의 건축이야기’, 10일에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청와대의 역사 이야기’, 11일에는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의 ‘청와대의 나무 이야기’를 통해 개방 2주년을 맞이한 국민 문화공간으로서 청와대의 상징과 의미를 살펴 볼 수 있다.
아울러 춘추관 1층에서는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우리 전통 차 문화를 배우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내외국인과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와 재단은 이번 ‘청와대, 용(龍)감한 설날’ 문화행사를 기념으로 청와대 대표 공간 사진을 활용한 개방 기념 탁상 달력을 만들어 오늘부터 12일까지 청와대 정문과 춘추에서 매일 관람객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용띠 관람객은 대정원 종합안내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매일 100명 선착순으로 달력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