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더 겸손하라, 지구를 살리려면 지금이 데드라인'
'지구에 더 겸손하라, 지구를 살리려면 지금이 데드라인'
  • 임동현 기자
  • 승인 2024.02.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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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관 건국대 교수 '4 SPHERES 展'. 21~26일 인사아트센터
(사진=인사아트센터)
(사진=인사아트센터)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박종관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의 예술지리학 비구상 전시회 '4 SPHERES 展'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1층 본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지구 생명체에 대해 일반인들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준비한 ART GEOGEAPHY 개인전으로 박 교수의 500호 작품인 <100분간의 지구 자전>을 비롯한 30점의 대형 작품이 빛, 물, 땅, 인간 등 4개 주제로 나뉘어 전시된다.

전시의 제목인 '4 SPHERES'란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기권, 수권, 암석권, 생물권 등 4개 권역(sphere)을 의미한다. 

전시를 통해 박 교수는 '당신에게 빛은 어떤 존재인가? 움직이는 물은 추상일까, 구상일까? 비행기에서 지구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가? 인간의 무심한 표정을 깨뜨릴 레드썬은 없는 것일까?'등의 선문답을 관람객들에게 던진다.

박종관 교수는 "지구에 더 겸손해야 한다. 지구를 살리려면 지금이 데드라인이다. 이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적극적으로 나눠볼 생각"이라며 "현장 예술을 소재로 한 ‘the EARTH’라는 국제 네트워크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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