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53% 증가하며 수출 증가 견인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올해 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163억 5,000만 달러, 수입은 118억 5,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45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ICT 수출 증가를 견인했고, 전체 ICT 수출은 2022년 5월(13.9%↑)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53.0%↑) ▲디스플레이(2.6%↑) ▲컴퓨터·주변기기(33.6%↑) ▲통신장비(27.6%↑) 등은 증가했으며, 휴대폰(△20.1%)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43.1%↑) ▲베트남(11.6%↑) ▲미국(4.9%↑) ▲유럽연합(1.9%↑) ▲일본(1.5%↑) 등 주요 지역 대부분에서 상승했다.
정보통신산업(ICT) 수입은 주요 기기(휴대폰·주변기기 등) 수입 감소로 전년 동월(122.4억불)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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