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하남, 경기 용인, 충남 계룡, 울산 북구, 전남 영광 '안전지수 우수지역' 선정
경기 의왕‧하남, 경기 용인, 충남 계룡, 울산 북구, 전남 영광 '안전지수 우수지역' 선정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4.02.19 17: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역지자체 중 서울 경기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분야 1등급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행정안전부가 지난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역량을 나타내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를 오늘(19일) 발표했다.

광역지자체 중 2023년 지역안전지수 분야별 1등급 지역은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은 서울과 경기가 ▲화재는 광주와 경기 ▲범죄는 세종과 전북 ▲감염병은 세종과 경기가 우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자료=행정안전부)
(자료=행정안전부)

특히 광주는 화재분야에서 전년도 6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했다. 이는 ▲동절기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 운영 ▲초고층건물 화재 발생 훈련 및 소방안전교육 추진 등으로 화재사망자 수를 62.5%(8명→3명) 감축시켰다.

대전은 자살분야에서 전년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는데, ▲약국 등 213개 협력기관 운영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전담공무원 증원(5→7명) ▲주민건강행동실천율 증가(40.7→53.9%, 13.2%p↑) 등 자살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전남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5.4%((252→188명) 감축시켰다. 교통사고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환경임에도 지난 2018년부터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충남 계룡이 4개분야(화재·범죄·자살·감염병) ▲과천·의왕(생활안전·자살·감염병) ▲구리(교통사고·생활안전·감염병) ▲군포(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하남(화재·자살·감염병) ▲용인(교통사고·자살·감염병)은 3개 분야에서 각각 1등급을 달성했다.

(자료=행정안전부)
(자료=행정안전부)

행안부는 모든 분야에서 1, 2등급을 받은 ▲경기 의왕‧하남, 용인 ▲충남 계룡 ▲울산 북구를 비롯해 5개 분야에서 1, 2등급, 나머지 1개 분야에서 3등급을 받은 전남 영광을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2023년 지역안전지수 공표 결과는 행정안전부(www.mois.go.kr), 국립재난안전연구원(www.ndmi.go.kr) 및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