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총선 승리 위해 '서대문을' 출마한다"
박진, "총선 승리 위해 '서대문을' 출마한다"
  • 박용환 기자
  • 승인 2024.02.20 11: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원모'도 현재 지역구 조정 중...강남을 전략공천 이뤄질 듯
서대문을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하게 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사진=박진 페이스북)
서대문을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하게 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사진=외교부)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서대문을'에 공천을 받고 출마하게 됐다. 현재 '서대문을' 현역 의원은 재선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박진 전 장관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말 당으로부터 격전지인 '서대문을'로 출마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윤석열 정부 외교부 장관을 역임한 서울 4선 중진으로서 총선 승리와 서울 수복을 위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헌신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박 후보자는 "힘들고 어려운 길이 되겠지만, 서대문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뛰겠다"며, "선민후사의 정신으로 헌신과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대문을' 지역구는 김영호 의원이 당선되기 전에는 故 정두언 전 의원(한나라당, 새누리당)이 17대부터 19대까지 내리 3선을 역임한 지역으로 4선의 박진 의원을 통해 서울 지역 의석수 탈환에 앞장서겠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전략이다.

한편 '강남을'에 박 전 후보자와 함께 공천을 신청한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 역시 지역구를 조정 중인 것으로 전해져 '강남을'에는 전략공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