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 이은 두 번째 전시..."SNS 명소로 자리 잡아"
(내외방송=차에스더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 아파트 3층 높이 상당의 초대형 ‘해치’가 등장했다.
서울시는 15년 만에 새단장한 ‘해치’ 캐릭터를 높이 8m 크기의 대형 아트벌룬으로 제작해 세종대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 서울마루에 전시한다.
새롬게 단장한 '해치'는 세종대로 어느 방향에서도 쉽게 눈에 띄어 시민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치를 중심으로 빌딩 숲의 현대적 공간과 덕수궁과의 절묘한 조화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아울러 시는 이번 해치 아트벌룬 전시가 시민들의 출퇴근 등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포토스팟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내 여기저기에서 깜짝 등장하는 ‘해치’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해치를 통해 서울의 흥미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의 매력을 고스란히 닮은 해치 캐릭터를 시민 일상과 접목해 서울도시 분위기를 '펀'하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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