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같은 참된 지도자, 의인 나온다면 우리나라 멸망하지 않을 것"
"요셉같은 참된 지도자, 의인 나온다면 우리나라 멸망하지 않을 것"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4.02.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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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 및 저출산 해결 방안' 29일 개최
29일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 및 저출산 해결 방안'. (사진=박용환 기자)
29일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 및 저출산 해결 방안'. (사진=박용환 기자)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 및 저출산 해결 방안'이 29일 오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인사들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함께 4월 총선에서 올바른 지도자가 선출되고 대한민국이 안녕과 평화 속에 번영하기를 함께 기도했다.

최수환 내외방송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기도회는 홍광표 삼천리교회 목사의 대표기도와 김민경 성악가의 특별찬양, 그리고 정인찬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 총장의 말씀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찬 총장은 창세기 41장 37절부터 39절까지를 본문으로 '참된 지도자의 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정 총장은 "요셉같은 참된 지도자, 의인이 나오기를 바란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바르게 산다. 참된 지도자로 의인이 나온다면 우리나라는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의인이 나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의 열매는 하나님의 상급"이라면서 "생명의 존엄성을 알고 출산이 고생이 아닌 하나님의 축복이자 상급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저출산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씀을 선포하는 정인찬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 총장. (사진=박용환 기자)
말씀을 선포하는 정인찬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 총장. (사진=박용환 기자)

이후 특별기도가 이어져 ▲나라와 민족과 대통령(김계숙 사랑교회 목사) ▲3.1절 및 남북통일(정인애 산들교회 목사) ▲4.10 총선(김보배 축복교회 목사) ▲한국교회 부흥과 대통합(정갑진 순복음 등대교회 목사) ▲저출산 극복과 다음세대(장의수 365L교회 목사) ▲대한민국 경제발전(이란희 임마누엘교회 목사) ▲해외선교사와 교포들(황선희 강남아프리사선교회 목사) ▲국방안보와 한미동맹(정광수 구파발교회 목사) ▲마양퇴치 및 동성애(임희경 케냐프선교회 회장) ▲복음통일, 열방통일, 자유통일(김태수 한민교회 목사) ▲사순절과 부활절(최영미 진리교회 목사) ▲의사파업 및 의대증원(허영환 찬양영광교회 목사) ▲가난, 질병, 지진, 전쟁종식(변에스더 임마누엘센터 목사) ▲언론매체가 국민과 함께 하길(장학 아세아선교회 선교사) ▲차세대 인재 양성(이정숙 한민교회 목사) 등을 주제로 한마음으로 기도를 진행했다.

'구국기도회'를 주관한 장요한 사가정 임마누엘 교회 담임목사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사진=박용환 기자)
'구국기도회'를 주관한 장요한 사가정 임마누엘 교회 담임목사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사진=박용환 기자)
우리 민족의 축복을 기도하며 '구국기도회'의 대미를 장식한 김재규 캄보디아 장신대 명예총장(사진=박용환 기자)
우리 민족의 축복을 기도하며 '구국기도회'의 대미를 장식한 김재규 캄보디아 장신대 명예총장(사진=박용환 기자)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김재규 캄보디아 장신대 명예총장은 "3.1절 105주년과 총선을 앞두고 나라를 세우는 하나님의 역사가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는 동지들이 모여 구국기도를 하게 됐다"면서 "나라가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신자들의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구국하는 교회에 촛점을 맞추는 역사가 있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50년간 미국에서 활동 중이며 이번 기도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데이빗 리 선교사는 "너무나 오랜만에 한국에 오니 감격스럽고 꿈만 같다"면서 "미국 내 교포들도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 염려를 많이 하고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기도회는 ▲(사)미래와 도약 ▲대한민국 장사모 ▲내외방송이 주최하고 ▲사가정 임마누엘 교회 ▲아젤리아한복&드레스 ▲911수색구조단악단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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