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수현 기자)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청소년들의 창의 아이디어 확산을 위해 '2024년 청소년 발명·창의력 대회'의 참가신청을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발명교육포털사이트(www.ip-edu.net)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적의 초·중·고 학생과 19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1988년부터 시작돼 올해 37회를 맞게되며, 일상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모든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 대상이다. 국민투표를 포함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9차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출품 학생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등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고 지도교사와 함께 주어진 과제(표현과제, 즉석과제, 제작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로 6월 지역예선과 8월 본선 경연을 통해 우수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최종 선발된 36개 팀에는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상장과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학생을 지도한 교사들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마련돼 있고, 교사들의 발명 아이디어를 겨루는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발명교육포털사이트(www.ip-edu.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과거 우수작품 발표영상과 과제 경연영상도 함께 게시돼 있어 대회 준비에 참고할 수 있고 궁금한 점은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5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