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 두 곳 마련 "서울 대표 관광명소로"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서울시의회가 12일, 의회 시계탑 앞에 포토존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50년 만에 시민 곁으로 돌아온 시계탑을 서울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서울시의회 남쪽 세종대로 보도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 두 곳에 포토존을 정했다"고 밝혔다.
접근성이 높은 서울시의회 본관 남쪽 세종대로 보도에는 바닥아트로 포토존을 조성해 '누구나, 언제든' 시계탑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계단을 올라 옥상으로 올라가면 동판으로 된 포토존을 찾을 수 있으며, 찍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배경이 담겨 나만의 색다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시계탑은 서울시의회 본관동에 9층 높이로 우뚝 솟은 건물 3면에 총 3개의 시계가 있다. 밤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자체 발광기능이 있어 야간에도 매력적인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서울시의회는 오는 22일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포토존 가는 길, 인생샷 찍는 꿀팁을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4주간을 '시계탑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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