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진영한빛도서관에서는 우리 청소년들이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유망 직종 직업 체험도 해 볼 수 있는 진로독서캠프를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도서관 내 시청각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 사이트 워크넷에 따르면 2017년 현재 우리나라 직업의 종류는 11,993개라고 한다.

이렇게나 많은 직업의 종류 중에서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흥미와 적성, 성격 등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돼야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다.

다음으로 여러 가지 직업들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다. 막연한 동경만으로 선택한 직업의 실상이 기대와 다른 경우가 많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직업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 객관적으로 그 직업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이러한 점에 주목한 이번 프로그램은 첫 날 진로독서 특강을 시작으로 자신의 성격을 분석해 볼 수 있는 MBTI 성격유형검사 및 해석 시간을 가지고, 다음 날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평소 접하기는 힘든 과학수사와 항공공학에 대한 직업소개 및 체험을 실시한다.

참가 대상은 중학생(전 학년) 25명이며, 신청은 도서관 방문, 전화(330-4836) 모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0일 10시부터 8월 8일 18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330-4836로 가능하며 김해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gimhae.go.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