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 '2인 1조' 구축해 시민 안전 및 직원 안전 동시 충족
지하철 역사 '2인 1조' 구축해 시민 안전 및 직원 안전 동시 충족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4.03.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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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신입사원 337명 각 역 배치 완료...시민안전 관리요원 100명 4월 중 주요 혼잡역사 투입
(사진=박용환 기자)
(사진=박용환 기자)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신입사원 337명을 각 역에 배치 완료하고, 향후 '2인 1조' 근무가 가능한 체계가 구축됐다고 오늘(18일) 밝혔다.

그간 지하철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이상동기 범죄가 증가하면서 역사 순찰 및 심야시간대 승객 안내 등 최소 '2인 1조' 근무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인력 부족으로 인해 실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공사는 시민의 안전과 직원의 안전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이번에 신규채용을 추진하게 됐고, 지난 3월 15일자로 신입사원 337명을 각 역에 배치했다.

배치된 337명은 2주간의 교육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62개 모든 역의 조별 근무인원은 3인이 돼 휴가자가 발생해도 최소 '2인 1조' 근무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공사는 신입사원 외에도 지난 3월부터 별도 채용을 진행한 기간제 '시민안전 관리요원' 100명을 4월부터 주요 혼잡역사에 배치할 예정이다. 안전인역은 3월 기준 94개 역에서 37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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