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국유림관리소, 유아숲 체험 및 숲해설 등 찾아가는 산림교육 실시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가 산림교육 전문가(숲 해설가, 유아숲 지도사) 28명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63,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교육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산림교육운영사업은 산림교육전문가들의 고용 안정성 확보와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업에 위탁해 일반 국민들에게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센터, 요양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동이 어려워 간접적인 숲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단체·기관 등을 방문해 산림교육서비스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숲해설'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 일대에 국립유아숲체험원을 신규 조성해 도심권 유아들의 산림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관내 유아숲체험원에 안전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운영으로 유아에서 성인까지 전 국민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산림복지분야 일자리도 창출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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