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예술의전당, 국민 문화향유권 위해 손잡았다
국립현대미술관-예술의전당, 국민 문화향유권 위해 손잡았다
  • 임동현 기자
  • 승인 2024.03.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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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고객 서비스 향상' 등 추진키로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왼쪽)과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 (사진=국립현대미술관)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왼쪽)과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 (사진=국립현대미술관)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과 예술의전당이 국민 문화향유권 확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8일 양 기관은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과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이 지난 26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민 문화향유권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 사업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국내 국립 문화예술기관의 회원 서비스 혁신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유,무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 멤버십 연회비 할인 혜택 제공 ▲ 우수 회원 대상 초대 이벤트 ▲ 고객 초청 문화행사 교류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4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무료 회원을 통합한 통합회원제(MMCA 멤버십)를 새롭게 선보였다. 온라인 회원 가입 서비스, 포인트 제도, 멤버십 라운지 운영, 문화프로그램 제공 등 회원 혜택을 확대하고, 올해 3월에는 멤버십 카드 선물하기 서비스(현장 구매)를 개시하여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1989년 문화예술기관 최초로 유료회원제를 도입하여 회원제도에 맞춘 혜택과 다채로운 이벤트, 회원 전용 기념상품 개발, 회원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회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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