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시도 총 26곳 사전투표소에서 '불법카메라' 의심 장비 발견
7개 시도 총 26곳 사전투표소에서 '불법카메라' 의심 장비 발견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4.03.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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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력 용의자 40대 유튜버 체포해 구속영장 청구
행정안전부가 적발한 불법 카메라 장비(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가 적발한 불법 카메라 장비(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의심장비 긴급 점검 결과, 오늘(29일) 오후 6시 기준 7개 시도 총 26곳에서 발견돼, 이들 장비를 설치한 것으로 의심되는 40대 유튜버를 경찰이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불법카메라 의심 장비가 발견된 지자체는 ▲인천 (9곳) ▲경남 (6곳) ▲경기 (4곳) ▲대구 (3곳) ▲서울 (2곳) ▲부산 (1곳) ▲울산(1곳) 순이다.

이들 26곳 모두 체포된 유튜버가 설치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 유튜버를 상대로 설치 경위와 다른 지역에도 설치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현재 이 유튜버는 인천과 경남 등에 자신이 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사전투표와 관련한 부정선거 감시를 위해 설치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카메라 설치 적발 장소(자료=행정안전부)
불법카메라 설치 적발 장소(자료=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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