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등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경인아라뱃길,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등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4.04.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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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높은 지역 관광지 13곳 육성 예정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사진=고흥군)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사진=고흥군)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경인아라뱃길, 한국만화박물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등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일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 발표하고 공동 지원을 약속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지만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22년에 선정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방문객 수가 전해 대비 7.8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3년 선정된 '거창 창포원' 역시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결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2.6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경인아라뱃길(인천 계양권역) ▲한국만화박물관(부천) ▲영월관광센터(영월) ▲에듀팜 관광단지(증평) ▲태학산 자연휴양림(천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남원) ▲의재문화유적지(의재미술관 일원, 광주) ▲고흥우주발사전망대(고흥) ▲다대포 해변공원(부산 사하구) ▲슬도(울산 동구) ▲무진정(함안) ▲청도신화랑풍류마을(청도) ▲성안올레(제주) 등 총 13곳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된 잠재관광지의 홍보마케팅과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지 현황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오디오 관광해설 서비스인 '오디(Odii)' 콘텐츠 제작 등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공사의 주요사업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강소형 잠재관광지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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