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청년 10명 중 4명 "주거비, 가장 큰 부담"
20~30대 청년 10명 중 4명 "주거비, 가장 큰 부담"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4.04.25 09: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세 거주자 '주거비 부담 체감도' 높아, '대안 없다' 20% 넘어
(사진=정지원 기자)
(사진=정지원 기자)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20~30대 청년 10명 중 4명이 월 소비 항목 중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지난 11~17일 자사 앱을 사용하는 20대와 30대 1,547명을 조사한 결과 월 소비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로 '주거비'를 꼽은 응답자가 40.2%로 나타났다.

또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 보험 저축'(6.6%), '교통 및 통신비'(4.8%) 순으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비 부담 체감도에 대해서는 34%가 '높다', 16.9%가 '매우 높다'고 답했으며 특히 전세 거주자의 41.3%가 '보통'이라고 답한 반면 월세 거주자는 41.9%가 '높다', 20.3%가 '매우 높다'고 답해 월세 거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저렴한 주거지로 이사 계획'(31.2%)이 가장 높았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다'도 22%나 나왔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