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세운상가에서 클래식이 연주된다. 햇살을 맞는다
종로 세운상가에서 클래식이 연주된다. 햇살을 맞는다
  • 임동현 기자
  • 승인 2024.05.07 10: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종로구 5~7월 매월 두 번째 금요일 '햇살 가득 세운 클래식' 개최
(사진=종로구)
(사진=종로구)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5~7월 종로 세운상가에서 클래식 공연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서울 종로구는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두 번째 금요일에 이 일대를 오가는 구민과 시민을 위한 '햇살 가득 세운 클래식'을 연다.

첫 공연은 오는 10일 세운상가 공중보행로에서 열린다. 엘가 '사랑의 인사' 포레 '시칠리아노', 슈만 '피아노 퀄텟 중 3악장' 등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과 함께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도 연주한다. 

5,6월은 공중보행로, 7월은 세운광장에서 각각 진행되며 시간은 오후 12시 15분터 50분까지 약 35분간 진행된다.

종로구는 "'햇살가득 세운 클래식' 공연을 통해 세운상가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점심시간 대 세운상가를 찾은 주민, 관광객이 따사로운 햇살 아래 클래식 선율을 만끽하고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문화가 있는 삶을 향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