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군의관 및 공보의 파견기간 연장 도는 신규인력으로 대체
정부, 군의관 및 공보의 파견기간 연장 도는 신규인력으로 대체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4.05.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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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최대 6주간 파견지에서 근무...현재 총 427명 파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사진=보건복지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사진=보건복지부)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오늘(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군의관 및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파견 등을 논의했다.

지난 3월부터 의료기관별 파견수요와 지역 내 역할 등을 고려해 군의관과 공보의를 두차례 파견했고, 현재 공보의 257명과 군의관 170명 등 총 427명이 ▲중앙응급의료센터(12명) ▲22개 공공의료기관(131명) ▲42개 민간의료기관(284명)에 배치돼 있다.

어제(6일) 정부는 군의관 20명과 공보의 126명 등 총 146명을 파견기간 연장이나 신규인력으로 교체했고, 군의관 36명을 파견 수요가 높은 의료기관에 3차 파견했다.  파견기간 연장이나 교체된 신규 파견인력은 어제부터 최대 6주간 파견지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정부는 대체인력 수요가 높은 병원에 필요한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5월 첫째 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이 21,977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6.2% 감소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66%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3.1% 감소한 85,966명으로 평시 대비 90%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34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3% 감소해 평시의 85%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6,950명으로 전주 대비 1.4% 감소해 평시 대비 94%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3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5개로 파악됐다.

조규홍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반납한 채 병원에서 환자 곁을 변함없이 지키고 계신 의료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주에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는 만큼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의료체계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사회적 협의체로 충실히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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