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을 기념하며 서울지하철과 함께한 추억을 공유하는 동시에 서울지하철의 매력을 재발견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가 '2024년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개통 50주년, 서울지하철과 함께한 추억'으로,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 축하 및 서울지하철과 관련된 소중한 추억 등 서울지하철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영상이면 된다.
응모작은 1분 이상 3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FHD(1920*1080px) 이상의 화질이어야 한다.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다양한 형식으로 서울지하철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로, 팀 또는 개인 자격으로 응모가 가능하고 최대 2개 영상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순수 창작물로 저작권 및 초상권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①본인 유튜브 채널에 해시태그(#서울교통공사_2024유튜브영상공모전)와 함께 작품을 게시한 후, ②공사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뒤 ③지정된 이메일 주소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3가지 모두 진행해야 응모가 인정된다.
다만 공모전 참가를 위한 영상 촬영 시에는 사전에 담당부서의 승인을 얻어야 하고, 모두가 이용하는 지하철인 만큼 안전사고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을 진행해야 한다.
교통공사는 심사를 거쳐 총 9개 영상을 선정해 대상 1명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을 시상하고, 수장작은 8월 초 공사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40년 동안 일상을 함께한 서울지하철의 소중한 가치와 매력을 담아주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100년을 함께할 서울지하철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