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 최고, 최첨단의 화장실 산업, 제2의 도약 위해 앞장

(내외방송=김연식 기자) 한국화장실산업협회(이하 화장실협회) 창립기념식이 세계 화장실 문화의 성지인 ‘해우재 문화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지난 10일 개최됐다. 한국의 화장실은 2007년 세계화장실협회 설립 등 한국의 화장실 산업과 문화가 세계 최고로 자리 잡음으로써, 관련 산업의 발전도 급속도로 이뤄졌다.
협회는 한국의 우수한 화장실 산업군 기업 간의 친목과 기술 개발 및 정보 교환 필요성에 따라, 화장실 선도기업들이 여러 차례 모임을 통해서 국제경쟁력을 가질 전문 협회의 필요성의 뜻을 모아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정식 허가를 받아 지난 3월 정식 등기 후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협회 소개 및 경과보고, 취임사, 내빈 축사, 협회 임원 소개, 위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동안 화장실 산업을 힘써 준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교원 초대 회장은 "특별히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지구촌에 널리 빛내주고 이끌어 주는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오늘 창립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경쟁 시대의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우뚝 설 것과 정말 피나는 노력과 무수한 역경을 겪은 기업으로써 사회공헌에도 표시 안 나게 남달리 후원했던 대한민국 글로벌 기업대표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영옥 정담경영전략연구소장(전 부산지방조달청장), 하승재 회장(한국물순환협회)이 격려사, 서기원 교수(대림대학교 명예교수)가 산업협회의 창립과 비전에 대해 축사했다.
이날 ▲박진수(큐시스 대표) ▲조재돈(더케이엠 대표) ▲조재희(토리아 대표) ▲김연식(환경경영연구원 대표) ▲심재일(스페이스컬쳐 이사) ▲박재우(큐보드 대표) ▲강병주(강산모바일 대표)가 임원으로 임명됐다.
또 정부 기관에서 근무했던 전문그룹과 현직 연구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를 협회의 고문(3명), 자문위원(7명), 전문위원(8명), 국제 협력관(5명)으로 각각 위촉했다.
국제 협력관(중국, 마카오, 홍콩, 동남아시아, 인도,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은 전 세계에 한국의 화장실 산업을 알리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국제적 표준화, 친환경 품질인증, ESG 경영 등으로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정부와 함께 지구촌 인류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협회는 ▲화장실 산업의 기술 개발 및 규격화를 위한 선진기술의 조사·연구, 보급 ▲화장실 기술 관련 교육, 홍보, 조사, 연구, 출판 ▲화장실 산업 분야 세미나·심포지엄 개최 ▲화장실 산업 발전 등을 위한 국내외 교류 활동 및 행사유치 ▲그 외 회원사의 요청에 따라 선택된 사업(공동브랜드 등) 및 목표 달성을 위에 필요한 관련 사업 일체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이원형 관장(화장실문화 전시관)의 해우재 소개와 영상에 이어 협회와 정담경영전략연구소가 업무협약을 맺고, 조달업무 활성화와 인증 컨설팅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