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곳, 인천 1곳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
경기 2곳, 인천 1곳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4.05.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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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암역 남측, 경기 부천 중동역 동측 및 서측 총 5천여 호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정부가 인천과 경기 3곳에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를 지정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인천 동암역 남측 ▲경기 부천 중동역 동측 및 서측 등 총 3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로 지정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총 57곳 9만 1,000호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지정된 3개 지구는 지난해 7월 10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2/3 이상의 동의(토지면적의 1/2 이상)를 확보했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구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이 밖에도 서울에서는 ▲불광근린공원 ▲창2동 주민센터 ▲상봉터미널 ▲약수역 총 4곳, 5,500호를 예정지구로 지정하고 오늘부터 30일까지 14일간 의견청취를 거쳐 주민 동의를 확보 등 복합지구 지정 절차에 돌입한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다만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을 안내한 후 참여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창2동 674 후보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을 철회했다.

이번 복합지구 지정으로 현재 전국에 총 16곳, 2만 3,400호의 복합지구가 지정됐다. 이에 연말까지 1만호 사업승인과 1만호 이상 복합지구를 추가로 지정하고 일몰연장 및 토지주 우선공급일 합리화 등 제도개선을 완료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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