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오선) 미디어출판학과와 (주)미니게이트(대표 정훈)가 인재양성과 에듀테크 기술 연계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6일 서울 강남구 미니게이트 본사에서 미래 국가에 필요한 인재 양성 및 에듀테크 기술을 연계한 상호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니게이트는 인터렉티브 콘텐츠, 게임형 콘텐츠, 웹북 콘텐츠 등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러닝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저작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올해 '자랑스러운 기업&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인재 양성 ▲적극적인 산학협력 ▲연구 활동과 위탁교육, 기술정보의 교환 ▲현장실습과 교과과정 개발, 취업의 기회, 특강 등에 대한 협력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주리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 학과장은 "최근 대학에서 생성형 AI 관련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AI 분야에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미니게이트와 다양한 산학연의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훈 미니게이트 대표는 "기업과 대학이 힘을 모아 상생할 수 있는 사업과 연구는 무궁무진하다"면서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몽골, 중앙아시아 등으로 사업의 범위를 넓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는 국내 유일한 출판학과로 출판에서 미디어, 콘텐츠 산업으로 외연을 확대하고 있으며, 문화기술과 콘텐츠를 연결하는 포용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