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냉각펌프 정지 탓인듯...사고 직후 방사선 특이사항 발견 안 돼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경북 경주에 위치한 신월성 2호기가 오늘 오후 자동정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오늘(18일) 한국수력원자력(주)으로부터 '신월성 2호기'가 오후 12시 35분 자동정지했다는 보고를 받고 즉각 사건조사에 착수했다.
신월성 2호기는 원자로냉각재펌프가 정지해 원자로가 자동정지한 것으로 보고됐다.
현재 신월성 2호기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원안위 월성원전지역사무소는 사건 발생 직후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상세 사건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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