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대북정책 및 지원 방안 담겨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통일부가 2023년 통일·대북정책 기조와 주요 성과를 기록한 '2024 통일백서'를 발간했다고 오늘(31일) 밝혔다. 이번 통일백서에는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과 북한인권 개선 및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강화 노력에 따른 성과가 담겨 있다.
또한 국민의 참여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통일준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통일교육 활성화 등 정부가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통일·대북정책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의 가치가 확장되는 통일 한반도,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2024 통일백서 발간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국민들께 소상하게 알릴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 통일백서'는 정부기관, 민간단체 및 연구기관, 공공도서관, 언론 기관 및 관계 분야 전문가 등에 배포될 계획이며,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통일부 누리집(www.unikorea.go.kr → 통일부 소식 → 통일책자 → 통일백서)에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