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약3톤 수거

(내외방송=허명구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30일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내 용한1리항과 용한해변 등에서 연안정화활동을 펼쳐 해양쓰레기 약 3톤 가량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지방해수청과 공동주관해 경상북도, 포항시,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포스코 등 7개 기관, 단·업체 약 110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바다의 날은 해양환경보호와 해양개발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한 지역사회, 정부, 기업, 단체 등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가지는 국가 기념일이다.
김지한 서장은 “22년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미반도, 칠포와 경주 해안 길 해안정화 활동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바다의 날을 맞이해 많은 시민들이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