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식품 물가 대폭 상승한 탓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4.09를 나타내며 지난달보다는 0.1%,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2.7% 상승했다고 통계청이 오늘(4일) 밝혔다.
지난달 대비 전기·가스·수도는 변동이 없었고, 농축수산물은 하락했지만, 서비스와 공업제품 등이 상승해 0.1%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서비스,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및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상승해 2.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중 식료품과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동월 대비 2.2% 각각 상승했고,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동월 대비 2.0%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 대비 3.1% 상승했는데, 전년동월 대비 식품은 3.9%, 식품 이외는 2.5% 각각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3.0% 하락했고 전년동월 대비 17.3% 상승했다. 전년동월 대비 ▲신선과실 39.5% ▲신선채소 7.5% 상승한 반면, ▲신선어개는 1.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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