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월 2회 도슨트 투어 운영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서울 강남구가 전문가와 함께 갤러리를 산책하며 전시를 관람하는 '강남아트 갤러리 투어'를 상시 운영한다.
강남아트는 관내 180여개의 갤러리를 비롯해 미술관, 박물관, 기업과 협업해 전시 투어, 기획전 등을 운영하는, 문화예술에 특화된 관광 콘텐츠다.
강남아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갤러리 투어는 글로벌 아트페어와 연계해 신사, 압구정, 청담동의 여러 갤러리를 방문하는 스탬프 투어 중심으로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아트페어가 없는 기간에도 소규모의 관람객들이 전시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지난 5월 24일(14시)과 30일(13시 30분) 진행한 투어에서는 2시간 동안 도산공원 근처의 코리아나미술관, 아뜰리에에르메스, 오페라갤러리, 페로탕, 갤러리나우, 호림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구는 앞으로 월 2회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투어 갤러리는 그달의 전시 여건에 따라 바뀐다. 각 프로그램은 30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투어 안내와 사전 예약은 구청 홈페이지→예약→강남아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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