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가용 장비와 인력 총동원령...구조대 안전에도 만전 당부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제주 앞바다에서 12명이 탄 어선이 어제(24일) 밤 실종돼 현재 제주 해양경찰이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 밤 11시 16분 경 제주 차귀도 서쪽 약 110km 해상에서 진도 선적 통발어선 한 척의 위치신호가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경은 현장으로 3,000톤급 경비함정 2척을 비롯해 항공기 2대를 투입해 어선을 수색하는 한편 구조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이 어선에는 한국인 7명과 외국인 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사고 소식을 보고받고 즉시 해양경찰청에 해경함정과 사고해역 주변 운항 중인 어선・상선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양경찰청, 제주도, 전라남도에 해상 수색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할 것과 수색・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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