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명구기자) 대한적십자사 영천시지구협의회(회장 경월성)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영천시 남부동의 도동 1통 15가구 주민들에게 오늘(8일)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영천시지구협의회는 침수 피해 당시에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으며, 이번에 전달하는 물품들도 장화, 장갑, 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노력했다.

경월성 회장은 “예기치 못한 주택 침수로 많이 놀라셨을 주민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주민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남부동장은 “대한적십자사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피해 주민들께서 일상회복에 큰 힘을 얻으실 것 같아 감사하다. 남부동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피해 주민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허명구 기자 nwnews@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