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도 뜨겁다! 적조 경보 '경계'로 상향
바다도 뜨겁다! 적조 경보 '경계'로 상향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4.08.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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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산소부족 대비해 액화산소 공급 등
적조로 인해 폐사한 양식장 물고기(사진=연합뉴스)
적조로 인해 폐사한 양식장 물고기(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오늘(9일) 오후 2시부로 적조 위기경보 단계를 현재의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해 발령했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이날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 ▲거제 중부 앞바다에 예비특보를 신규 발표함에 따른 조치다.

적조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해수부는 지자체와 해경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적조예찰을 강화하고, 양식장 현장지도 및 황토살포 등 방제활동 현황을 매일 점검해 수산피해 예방에 전념할 예정이다.

강도형 장관은 "고수온 특보 해역에 적조생물이 관찰된 만큼 수산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지자체 등과 협업해 적조 예찰 및 방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식어가에서도 먹이 공급량 조절과 산소부족에 대비해 액화산소를 공급하는 등 수산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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