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내려 일시적 기온 내려도 습도 높아 다시 기온 오를듯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3~38도로 올라 매우 무더운 상태다.
주요지점 오늘 일최고 체감온도 현황(단위 ℃)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안성 38.1 ▲광주 37.1 ▲파주 37.0 ▲수원 34.1 ▲서울 33.9 ▲인천 33.5℃를 기록 중이다.
강원도는 ▲인제 37.2 ▲홍천 36.6 ▲춘천 35.6 ▲원주 35.2 ▲강릉 33.3℃를, 충청은 ▲청주 35.6 ▲제천 34.9 ▲음성 34.8 ▲옥천 34.8 ▲충주 34.8 ▲공주 36.7 ▲부여 35.7 ▲세종 35.6 ▲홍성 35.3 ▲대전 34℃를 나타냈다.
전라의 경우 ▲김제 35.0 ▲고창 34.9 ▲임실강진 34.7 ▲익산 34.6 ▲전주 34.8 ▲담양 36.1 ▲구례 36.1 ▲완도 36.0 ▲신안 35.9 ▲해남 35.8 ▲광주 33.7℃로 확인됐다.
경상은 ▲예천 36.0 ▲경산 35.4 ▲상주 35.2 ▲안동 35.0 ▲대구 33.4 ▲밀양 35.6 ▲창녕 35.1 ▲양산 35.0 ▲창원 34.6 ▲부산 33.4℃를 기록했다.
제주는 ▲서귀포 34.0 ▲제주 33.1℃를 나타내는 등 낮 동안 무더위가 지속됐다.
한편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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