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년, 한일수교 60년 맞아 깊은 성찰 목적으로 기획"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광복회가 지난 21일 오후 광복회학술원 개원을 기념해 ‘대일청구권 사회공헌 학술토론회’를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회원 및 일반시민 학생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토론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이종찬 광복회장의 환영사와 독립운동단체연합 소속 조성두 흥사단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토론회는 이장희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제1주제 '대일청구권 자금 활용과 국가인프라 구축'은 이종국 21세기 안보전략연구원 동아시아센터 소장이, 제2주제로 '대일청구권자금과 사회공헌 제도화'는 이동원 전 선문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교수가 발표했다.
또한 1주제 토론자로는 서인원 독도학회 총무이사가, 2주제 토론자로는 홍제표 CBS 선임기사가 각각 나섰다.
광복회는 "내년 광복 80년과 한일수교 60년을 맞아 해당 주제에 대한 깊은 성찰을 목적으로 토론회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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