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녀 2명 이상 낳으면 20년 후에 살던 집 시세 대비 저렴하게 구입 가능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서울시가 '미리 내 집'이라는 이름으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지난달 모집했던 제1호 올림픽파크포레온(강동구 둔촌동)은 입주자 300호를 모집해 최대 2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광진구 자양동 ▲송파구 문정동 ▲성북구 길음동의 신규 아파트 327호를 추가로 공급해 오는 30일에 모집공고 하고 9월 11일~12일 이틀간 신청을 받는다.
'미리 내 집' 입주자 모집은 SH공사 누리집(www.i-sh.co.kr)을 통해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혼인신고 한 날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이면서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는 오는 12월 중으로 제3차 장기전세주택Ⅱ ‘미리 내 집’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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