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책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인천시가 오늘(30일) 저출산·고령화와 청년층의 제조업 기피로 인해 노동력 확보 문제가 대두된 뿌리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고용노동부는 2025년 예산안 발표에서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외국인 근로자 도입 확대에 따른 숙련 인력 전환 ▲한국어 교육 지원 ▲체류 지원 등을 진행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현장에 빠르게 적응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내년도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책 방향을 논의해왔다.
9월 11일에는 법무부 관계자를 만나 외국인 근로자 비자 전환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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