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혜영 기자)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영암·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에서 플리마켓, 특산품 판매, 공연, 레저카트 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밝혔다.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해남 산이정원 식물원은 추석 연휴 입장료 할인 이벤트와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산이정원 입장객은 입장료 할인 이벤트에 따라 6천 워으로 입장할 수 있고 한복을 입은 입장객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산이면 부녀회는 이 행사에 참여해 지역특산품인 고구마와 송편, 전 등 추석 음식을 판매한다. 또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유리·가죽·액세서리 등 핸드메이드 공예제품 판매와 파우치·향수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마술쇼 공연도 펼쳐진다. 산이정원은 추석 이벤트 뿐만아니라 수묵화가 이지연 작가가 산이정원 랜드마크인 어린왕자와 꽃을 주제로 한 30여 점의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레저테마파크도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카트 경기장에서 레저카트를 임대해 주행 체험을 할 수 있고 탑승 대기 장소에서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할 수 있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이번 추석 연휴 힐링, 스포츠, 가족단위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된 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 솔라시도가 관광·레저·탄소중립·스마트시티가 어우러진 서남권의 거점 복합도시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