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공사장의 안전수준을 파악해 사고를 예측해 재해를 예방하는 '안전지수제'를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안전지수'는 주요 재해 사고 원인을 분석해 만든 세부 평가 기준으로, 안전학회, 전문가, 실무자가 만들어 기존 방식보다 안전수준을 높이고, 예방 목적을 강화했다.

새로운 지표를 도입해, 지속적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예방을 강화했으며 이와 더불어 매월 불시에 공공 건설공사장을 점검해 안전수준을 파악해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매월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상벌제도를 적용해 건설 현장의 적극적인 동참을 도모하고,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등급의 공사장은 '안전관리 우수현장'으로 지정해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안전 점검을 1회 면제해준다.

이지현 기자 qhtjr0508@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