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응급실 411개소 중 406개소 24시간 운영 중
현재 응급실 411개소 중 406개소 24시간 운영 중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4.09.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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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내원 환자 평시 대비 80% 수준
기사와는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기사와는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비상응급진료체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오늘(23일) 기준 전국 411개 응급실 중 406개 응급실이 24시간 운영 중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발표한 오늘 기준 응급의료 상황에 따르면 현재 응급실의 일부 시간 운영을 중단한 곳은 ▲이대목동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강원대병원이고, 응급실 운영을 완전 중단한 곳은 '명주병원'이었다.

지난 20일 기준 응급실 내원 환자는 총 14,294명으로 평시(17,892명) 대비 80% 수준이었다. 이 중 경증․비응급 환자는 5,851명으로 평시(8,285명) 대비 71% 수준이었다.

또한 20일 기준 전체 권역별·지역별 응급의료센터 180개소 중 27종 중증응급의료기관별 평균 진료 가능 기관수는 102개소로, 평시(109개소) 대비 7개소 적은 수준이다.

복지부는 추석 연휴 이후 응급의료상황이 전반적으로 연휴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파악했다. 전공의 부족에 따라 의료현장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지만, 응급의료체계가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1:1 전담관 지정·운영 ▲인력 채용 재정 지원 ▲건보 수가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인 가운데, 개별의료기관의 현황과 어려움을 살펴 필요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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